[김영철의 영어공부 꿀팁] (2) 미드로 영어 공부? 리슨뚜미 남미 – 프랑스 배우 영어 발음 들어보면 귀가 찡 — 코미디언, 공부법, 요령, 미드, 방법

 (출전 :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 [드라마 덕후들의 OTT 충천소] 김영철의 미드에서 영어공부 ② 잘 들리는 미드 여러분은 왜 미드(미드)를 보는지? 재미… www.hani.co.kr ================= [기사 원래 제목] 미드로우 영어 공부? 남미 프랑스 배우 영어발음 들으면 귀가 멍멍해진다

김영철의 미드에서 영어공부 ②잘 들리는 미드

여러분은 왜 미드(미국 드라마)를 보는가. 재미로? 유행대로? 한국의 많은 시청자들은 “영어 공부”를 위해 미드(미국 드라마)를 본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했어 이른바 ‘덕후들의 오티티 충전소 번외편’. 영어공부를 ‘성실한 소’처럼 만들기로 유명한 김영철이 2021년 새해를 맞아 <한겨레> 독자들을 위해 ‘미드로 하는 영어공부법’을 전수한다. 총 3회에 걸쳐 ①미드 영어공부의 첫걸음 ②영어가 잘 들리는 미드 추천 ③미드 자막 활용 공부법을 주제로 연재한다.

여러분 너무 깜짝 놀랐잖아요 내 문장이 재미있습니까? 새해가 되어 여러분의 학구열이 불타는 걸까요? 저번 주에 처음 출연하신 제 칼럼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읽었다는 거잖아요 ‘한겨레’ 많이 읽은 기사로 상위권에 딱!조금이나마 ‘섹스 앤 더 시티’ 캐리가 된 기분이었어요. ‘이게 뭐야!’

<섹스 앤 더 시티> 얘기가 나왔기 때문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 드라마 덕분에 알게 된 또 다른 작품이 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코로나 때문에 영어학원도 못 가던 작년 10월 갑자기 아는 SNS에 자주 눈에 띄었죠. 나를 바짝 끌어당긴 것은 섹스 앤드 더 시티 제작사가 만들었다는 설명이었어요. 얼마나 재밌게 만들었을까요? 한번 볼까~ 시놉시스를 찾아보니 배경이 파랬다. 미국 시카고의 마케팅 회사에 다니는 에밀리가 파리로 출장을 가서 겪는 이야기다. 25분 남짓한 10부작으로 구성된 짧은 드라마. 2018년에 파리에 갔던 일이 생각났어요. 코로나 여행도 못 가는데 에펠탑, 센 강, 바게트… ‘좋아, 파리에서도 마음껏 봐야지’라는 마음으로 봤어요. 미드가 좋은 게 그거잖아요. 방구석 세계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넷플릭스 누리집 강무리

근데 극중 프랑스인들의 영어 발음이 귀에 딱 들어오잖아요 리스닝에 딱 맞는 미드 발견! 원어민이 아닌 분들은 영어를 하면 잘 들려요.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이런 착각을 합니다. “다 들리는데 말을 못할 뿐”이라고하하하 근데 이 작품은 더 잘 들리거든.

처음 미드 로어에서 영어를 공부할 때는 ‘프렌즈’ 같은 시트콤이 좋다고 하는데, 조금만 더 들어가면 거기에도 숨은 요령이 있어요. 원어민이 아니라 캐릭터에 집중해서 듣는 것. 그리고 어르신 사랑하는 거. 응? 작품 몇 개 추천할게요

<모던패밀리> 2009년에 시작해 2020년 시즌 11이 끝났습니다. 저처럼 미드에서 공부할 때 선택하는 첫 작품이죠. 관전 포인트는 남미 출신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 캐릭터가 너무 재밌고 재밌어요. ‘글로리아 프리체트’ 연기에서 한국 팬분들이 지어주신 별명이 있어요 늘 아들이나 남편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을 때는 나한테 말해 달라고 남미 특유의 톤으로 리슨 마이 사앙 플리즈 톡톡토미라고 하기 때문이죠. 발음이 강하고 독특해서 가끔 자막에 의존해야 할 때도 있지만 아주 잘 들립니다. 처음엔 잘 들으면서 다양한 영어 발음에 적응해야 하는데 그런 훈련이 잘되는 작품이죠.

<모던패밀리> 프로그램 홈페이지 감리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오는 시트콤도 듣기 공부에도 좋아요. 대표적인 것이 <그레이스 앤 프랭키>. 2015년에 시작하여 시즌 6이 작년 1월에 끝났습니다. 굉장히 미국적인 이야기죠 이름처럼 우아하고 고상한 그레이스와 코미디언보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프랭키. 이 두남편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아 여기까지! 아무튼 그 뒤에 재미있는 일이 생기는 가족 시트콤이에요.

내용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추천하는 이유는 두 주인공의 발음 때문이에요.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에 비해 말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법이에요. 정확하고 분명해서 그리 빠르지 않은 두 여주인공의 영어 발음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아마 양희은 선배님이 영어로 말씀하시면 이런 톤과 발음이 아닐까 싶어요. 막상 어학연수를 가니까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하면서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레이스가 프랭키에게 “만약 너에게 만난 적 있으면 다 말해’를 영어로 그러는 거예요 “씨이서 암틴 세이에서 암틴!” (See something say something) 흐트러지지 않고 딱! 처음에는 <그레이스 앤 프랭키>를 보면서 너무 잘 들려서 조금 더 원어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하하

<그레이스 앤 프랭키> 넷플릭스 누리집 강무리

최근 2주 동안 격리하면서 오티티(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봤어요. 이전에는 「NBC」(NBC), 「ABC」(ABC)등의 작품을 유료로 다운로드해, 미국에서 CD(CD)를 사 왔습니다. 프렌즈도 CD를 사서 공부했습니다. 라떼는요~ 그렇게 열심히 CD 사서 USB에 넣고 친구들과 주고받으며 공부하곤 했어요. ‘영철아 지금 무슨 얘기하니?’ 라는 생각이 들죠? 언제든 편리하게 다양한 미드를 볼 수 있는 시대이니 더 공부하자는 거죠.

보통 발음이 정확하고 전달력이 좋은 뉴스가 청취에 도움이 된다고 등을 추천하죠. 하지만 초보단계에서는 그 나라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으면 오히려 답답하고 지겨워지기 쉽습니다. 뉴스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재미있는 연예정보나 <아리랑티브이>와 같이 한국 뉴스를 영어로 전달하는 뉴스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는 단어가 들리면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조금이라도 들려야 듣는 맛이 나요.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어디까지나 이 글은 참고용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해요. 영어는 하루아침에 늘지 않아요. 꾸준함이 방법입니다. 반복해서 듣다 보면 알아들을 수 있어요. 다 같이 파이팅 합시다 슈퍼 파월

코미디언 SBS <철화엠> 사회자 ================ 한겨레신문 2021.1.9. ================ [읽을 만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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