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대청도 여행, 서해의 볼거리는 푸른 바다와 소나무

 

인천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4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서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섬 대청도!

현재의 쾌속선이 생기기 전에는 작은 배의 몸을 싣고 무려 14시간의 항해 끝에 도착했다고 하니 육지에서 얼마나 먼 거리에 있는지 짐작이 갑니다.
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등 서해 5도 중 하나인 대청도는 섬 전체가 보물섬이라고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먼 거리와 인지도가 낮은 덕분에 조용한 섬이면서도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섬이 된 것입니다

출발지점은 서해가 볼거리인 대청도를 오가는 유일한 항구인 성진 포항에서입니다.이곳을 기점으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섬의 진정한 매력을 알고 싶다면 역시 걸음걸이가 최고가 아닐까요?이제 본격적으로 서해의 관광명소, 대청도를 소개하겠습니다.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운항시간표 : 아래 홈페이지 참조 여객선예약, 섬여행, 바다여행, 여객선시간표, 터미널, 여객선 이용 등의 정보 제공.island.haewoon.co.kr
옥죽포사막

이국적인 분위기의 옥죽포 사막은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고 불립니다.밀물에 밀려온 옥죽포 해변의 모래가 썰물에 빠지고 마른 뒤 바람을 타고 산을 올라 사막이 만들어졌습니다

옛날 대청도에는 “모래로 말은 먹지 않으면 시집을 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막은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모래바람에 큰 불편을 겪은 마을 주민들은 30년 전부터 소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했고, 그 결과 모래사막의 면적은 5분의 1 수준으로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어느새 우거진 소나무 숲이 산책로가 되고 그늘에서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소나무 숲길 끝에는 모래사막이 있습니다.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낙타 조형물은 정말 사막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서해의 명소 옥죽포 모래사막 한가운데 가만히 앉아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농담 해안

대청도에는 모두 8개의 해변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청도를 대표하는 농여 해변은 24시간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놓치지 않고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통합니다.

농요헤의 강가는 수심이 얕아지는 썰물 시간에 미아동 해안까지 이어 해안을 끼고 걷는 데 더할 나위 없을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는 사선 형태로 층이 비어 있는 다양한 기암 괴석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걷는 재미를 더합니다.

그 중 최고의 아름다움은 나이테바위에서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해변은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서해의 볼거리, 농여해안 낙조는 대청도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풍경으로 한국판 우유니를 연상시키는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시키고 있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면 화려한 우주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섬답게 빛공해가 없는 대청도에서는 어디에서나 밤하늘이 보입니다.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삼각산&러브브릿지

대청도에서 가장 높은 삼각산(326m)은 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트레킹 코스로 러브브릿지에서 시작하여 삼각산~매바위 전망대까지 이어집니다.

길이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걸어볼 수 있는 코스로 약 1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시작 지점은 하트 모양으로 이어진 러브브릿지입니다.연인과 함께 걸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00m도 안 되는 다리 중간에서는 양지동, 서내동, 옥죽동 등 대청도의 북쪽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멀리 보이는 산세와 바다는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러브브릿지를 건너면 단숨에 서해바다 볼거리, 삼각산 중턱에 닿습니다.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매바위 전망대에 다다르게 됩니다.

전망대에서는 남서쪽으로 위치한 모래울해변과 독바위해변, 그리고 대청도의 보석인 서풍여리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순간만큼은 대청도의 넉넉한 비경을 내려다보는 것은 어떨까요?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바람막이로 돌아가는 길

대청도의 하이라이트인 서해의 명소 서풍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서풍받이로 시작하여 사자바위, 마당바위. 독바위 등 둘레길을 거닐며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어 바람막이 둘레길은 순환형 코스이며 대청도의 비경을 모두 모은 보물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작 지점은 기분 좋은 오솔길부터입니다.숲속을 거닐다보면 어느새 바다가 모습을 드러내고 곳곳에 다양한 풍경이 나타납니다.

첫 번째로 모습을 나타낸 것은 ‘서풍받이’입니다.지명에서보듯이서쪽에서불어오는바람과파도를막는절벽처럼날카로운모습이인상적인기암절벽입니다.

너머에는 사람의 누운 얼굴 모양을 한 데가프쥬크도과 갈기가 벗겨진처럼 보이는 사자 바위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걸음을 옮기면 바위가 넓게 펼쳐지는 모양이 마당 같다고 해서 붙은 마당바위에 이르게 됩니다.

성인 십여 명이 줄다리기를 해도 공간이 남을 만큼 넓은 정원의 바위가 인상 깊습니다.마당바위 건너편에는 고독하게 혼자 떨어져 있는 독바위도 보입니다.

독바위를 끝으로 둘레길의 다양한 풍경이 막을 내립니다.눈길이 닿는 서풍바이들레길에서 다양한 괴석을 찾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위치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병에 걸린 경우 3~4일 동안 집에 머무르거나 두 팔 사이에 안전거리를 지키는 등 생활 속 거리를 두는 것에 대한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글, 사진사 4기 정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