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시티점에서 월남쌈 먹고왔어요 반포동맛집 르사이공

 나는 21살때 내 의사에 반해 휴학하고 필리핀 선교센터에서 3개월을 보냈다. 그 때 선교사가 특별식으로 만들어준 베트남 쌀국수를 잊을 수가 없다.고수가 듬뿍 들어간 쌀국수지만 처음 먹어보는 진한 국물맛이었다.

필리핀에서 맛본 베트남 쌀국수라니… (베트남은 근처도 안 가봤어) 그래서 그런지 비오는 날 쌀국수가 생각나.

장마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떠오른 반포동의 맛집 루사이공에서 쌀국수와 월남쌈을 먹기로 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이첼 씨와 함께 각자 센트럴 시티로 고고!

반포동의 맛집 ‘르사이공 센트럴시티점’은 고속버스터미널 역에 위치해 있다.그 유명한 셰크셰크버거 바로 위층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첫째, 샤크샤크버거가 있는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신경을 써야 하는데 에스컬레이터 1대는 2층, 1대는 3층으로 가게 되어 있어 무심코 타고 3층으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내가 인지력이 부족한지 자꾸 그랬다ㅠㅠ)

그래서 이렇게 중층이라는 표지판이 생겼는지도… 이 짧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좋겠다.

르·사이공의 입구의 모습을 보는 메뉴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경리단 거리에서 서울의 7대 맛집으로 꼽힌 적이 있는지 포스터가 크게 붙어 있었다.

들어가면 내부는 이렇다.카운터 옆에는 깨끗하고 넓은 홀이 펼쳐져 있다.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매트에 적혀있는 분! 아 분짜는 정말 사랑이야 근데 오늘은 원래 계획대로 월남쌈이랑 쌀국수를 먹기로 하고

우리가 찾은 시간은 1시경이었는데 이때도 매장에 사람이 많았다.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줄었다고 들었지만 역시 맛을 보장하는 매장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오늘의 우리 픽은 쇠고기 불고기 월남쌈(3만8천원) 양념 돼지고기는(3만5천원) 돼지보다 소가 먹고 싶은 것이다. 쇠고기 불고기로 오더 완료^_^

물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소고기 수국도 추가 완료!

우선, 지글지글 그물창에 소불고기가 나왔다.양파를 깔고 그 위에 불고기가 올려져 있는 모습.먼저 향으로 압도한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곱빼기 야채와 쌀국수 아보카도와 사과가 인상적이다.

밥상이 이렇게 푸짐해졌다. 본격적으로 쌈부터 먹기 시작했다.쌈에 싸먹는 야채가 정말 풍부하게 나와서 어떤 야채부터 먹을까 행복한 고민 시작~

파인애플, 당근, 상추, 깻잎, 양배추, 아보카도, 사과, 소면, 미나리, 오이, 새우 등

각종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조합이란.평소 야채먹기가 쉽지 않은 내 몸이 채소로 디톡스 하는 날이라면서 혼자 들떠있었다.

쌀국수는 내가 항상 즐겨 먹는 그 맛 그대로.루사이공 쌀국수는 무엇보다 담백하고 국물 맛이 진해 좋다.반포 맛집 인정!

바쁜 손놀림으로 라이스페이퍼에 야채를 싸고 있는 레이첼

요로코로무새우도 먹었다.
한 입 드셔 보실래요?

나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을래.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아보카도 넣어!

소고기와 야채가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다.
쌈중에 최고봉은 월남쌈이야~
루사이곤 월남쌈
사진도 좋지만 영상을 보면 루사이공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레이철 씨와 소곤소곤 얘기를 나누며 천천히 식사를 하다 보니 어느새 썰물처럼 빠져나온 사람들.

빈 그릇의 향연w

언니 우리 배고팠나?
둘이서 아주 깔끔하게 모든 그릇을 차근차근 배웠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월남쌈’으로, 비가 오거나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오면 반포의 맛집 르사이공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1 MFM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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