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카(올뉴카니발) 타이어 교환 at 99420km ­

안녕하세요?아.. 휘카가 어느덧 99425km 곧 10만km 를 넘어설꺼 같아요. ​대배기량 육기통 가솔린 미니밴이라 처음에 데려올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잔고장은 없다시피 했고, (워셔액통 깨진 고질병 말곤..) UVO 가 적용된 네비게이션이 종종 먹통이 되거나 재부팅을 혼자 하는등.. 이상한 짓을 하는거 말고는 크게 속안썩이고 잘 타고 있습니다. ​

바로 요 하부 소음이 항상 골칫거리 였어요. 조용하려고 가솔린 샀는데 시끄러운… 디젤 카니발은 엔진소리에 가려저서 그냥 타고다니시는것인지…. 영상 잘 들어보시면 웅 웅 웅 웅 웅 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소음이 발생하는데 이거 타이어 문제 인거 같아서 마일리지가 아직은 좀 남았지만, 과감하게 타이어를 교환 하려고 합니다.​

타이어 가게는 늘 가는 집근처 타이어뱅크 인데요, 타이어 뱅크가 문제가 많죠 눈탱이를 친다거나 무조건 교환하라고 한다거나, 휠까지 교환을 시키게 한다거나 하는등… 거기다 PB 타이어가 가격이 저렴해야하는데 비싸기 까지 한 이상한곳… ​저는 연간 주행거리가 약3.5만km 정도 주행을 하는지라 1만km 마다 시행하는 타이어 위치교환과 2만km마다 시행하는 얼라이번트 점검까지 보통 2년동안 위치교환 7회 얼라이먼트 3회 정도를 하기 때문에 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타이어뱅크를 이용하는 이유는 얼라이먼트와 위치교환 휠발란스 작업이 무료기 때문이에요. 인터넷 검색해서 저렴한가격에 타이어 교환을 한들, 저 점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서 가격 생각하면 그게 그거 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타이어뱅크를 집근처에 있기도 하고 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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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를 타이어 가게에 입고 시켰어요. 운전석 쪽 앞바퀴 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는 미쉐린의 래티튜드 투어 HP(Michelin Latitude Tour HP) 입니다. 저는 주로 타이어 정모를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서 알아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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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평가를 받는 타이어 에요. 실제 차량을 이용해서 객관적으로 테스트를 해서 내놓는 결과인데요 세부적인 항목을 보시면

이렇게 됩니다. 금호의 젖은노면은 아쉽군요… 스콜피온 베르데 올시즌 과 비슷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네요. 스콜피온은 떠나보냈던 파큐에 장착을 했었죠.

무튼 타이어를 이제 떼서 상태를 한번 봅시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무지막지한 주행 소음을 일으켰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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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쪽으로 봤을땐 큰 문제가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다른 면도 한번 봤는데요… 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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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서킷주행을 한차도 아니고, 오프로드를 험하게 달린차도 아닌 국도 주행 위주로 주행을 한차의 타이어 상태가 이게 뭡니까… 뜯겨져 나가고 너덜너덜 거리고 패이고… 소음 발생의 근원지는 여기였네요… 겨울철에 좀 미끄러운 편이기도 했고.. 뭐 잘 됐죠머 마모 한계선까지 아직 조금 남긴 했지만 속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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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에 차량을 올린김에 하부도 한번 슥 보는데 아직 누유나 누수 자국은 없네요. 휴~ 배기관 녹은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언더코팅을 한번 했던 차량인데 로워암쪽에 녹이 올라오고 있네요. 뭐 로워암이나 스테빌링크 부싱류는 소모품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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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타이어 후보군으로 이정도선에서 고를까 생각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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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더 고급타이어 쪽으로 교환을 해볼까 생각도 당연히 했었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타이어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보니 저기 상위랭크된 타이어는 고를수가 없을뿐더러 타이어뱅크에 없었어요…….​금호 크루젠 HP71 이라도 있으면 해야지 했는데.. 마침 없었구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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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피렐리의 P8 FS SUV 타이어를 추천해주시면서 가격을 과감하게 디스카운트 해주시네요.. 그래서 원래 타이어 교환으로 생각했던 금액(한짝당 인터넷최저가 +맥스 5만원)이랑 차이가 안나길래 이 정보도 없는 타이어로 교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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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미쉐린 우 피렐리 새타이어는 역시 고무가 말랑말랑하니 광택도 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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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주차는 20년 09주니깐 3월 정도 되겠네요. 그렇게 오래 묵은 타이어가 아니군요. 회전율이 좋은가?? 그런데 왜 인터넷상에 정보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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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레드웨어가 700 입니다. 저같은 주행거리가 많은 사람들한텐 이런 타이어가 좋죠. 마일리지 타이어. 트랙션과 온도 지수도 A 네요 AA 면 좋겠지만, 저정도면됩니다. 와인딩 탈것도 아니고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하중및 속도기호는 105V 니깐 한짝당 최대 925kg 의 하중과 240km/h 의 속도한계를 갖는군요. 사용하던 래티튜드가 101V 였으니깐 하중지수가 좀더 넉넉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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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이드월이 새거라 그런지 타이어 자체가 그런것인지 좀 무른느낌이 있어서 이렇게 돌이 조금 튀어나온곳에 주차를 했더니 눌려있는게 티가 나게 보이네요. 그때문인지 승차감이 좋더군요 말랑말랑한니낌. 그리고 타이어가 새거다보니 차가 다시 조용해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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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이렇게 좌우가 다른 비대칭형 타이어다 보니 아웃사이드 바킹이 양각이 되어있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네요. 맥스 925kg 이라… 카니발 공차중량이 약 2200kg 정도인데.. 하중이 급격히 앞 또는 뒤로 쏠린다고 가정해도 100% 쏠리는게 아니기때문에 하중지수는 넉넉하네요.​그럼 이제 타이어에 대한 정보를 한번 찾아볼까요?​일단 피렐리 본사의 홈페이지부터 뒤저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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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식적으로 P6 P7 P8이 출시되었던 적이 있으니 우리나라에만 파는 유령 같은 타이어는 아닐꺼 같단 생각이 듭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해외사이트를 더 뒤저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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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P8 모델이 P8, PREMIUM, SUV, 세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일본 중국 호주쪽에서 매물을 찾을수 있었어요. 그외 북미 지역은 이베이나 옥션에 있고, 타이어랙 같은 사이트에선 찾을수 없었어요. 일단 피렐리 마크를 달고 국내 타이어 뱅크에서만 파는건 아닌거라 다행스러운 느낌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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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피렐리 공식홈페이지에는 제품이 올라가 있네요. 아무래도 사계절이 뚜렸한 아시아쪽 전용 상품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공식발매가 안된건… 흠…. 미스테리..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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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도 판매가격은 이정도선… 신투라토 라인업이 스콜피온 라인업보단 약간 아랫쪽에 위치하는 라인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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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징은 그냥 평범합니다. 긴수명, 저연비, 편안함 이군요. 뭐 이런 문구는 어느 타이어 회사의 타이어 제품 설명에 다 쓰여져 있는거라 그냥 그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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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역시나 비슷하죠. 다만 실리카 베이스의 콤파운드가 사용됐다고 하니깐 고무 성분은 괜찮을꺼 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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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올라온 스파이더 차트인데 P8FS가 P4Four 보다 약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럼 저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차트는 믿을수 없으니 타이어랙을 찾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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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월드로드.. 그러니깐 실제 국도및 고속도로 주행시인데 P4 올시즌은 평균적인 수준이군요.한국타이어의 키너지 PT는 조금 아쉽고 컨티넨탈과 미쉐린은 평균을 상외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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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노면일때 서킷 주행테스트 결과인데 여기서는 피렐리P4와 한국키너지PT가 평균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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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노면 서킷 주행인데 피렐리 처참합니다. ㅋㅋㅋㅋ 랩타임이 3개 타이어 보다 4초가 느려요. ㅋㅋㅋㅋ 아놔 뭐야 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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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노면에 집중한 타이어군요.. 흠… ​

이것이 바로 위의 P4 입니다. 일단 P8과 그루브 갯수도 다르고 패턴이 너무 달라서 뭐라 말할수 없지만.. 이 녀석의 업글형 이라니깐 젖은노면에선 미쉐린이 그리워지겠어요..

추가로 눈길에서 비교한걸 보면 눈길에선 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뭔가 이상한 타이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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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P7 올시즌이고 우측이 제차에 끼운 P8 인데 패턴은 P4 보단 P7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어찌됐건.. 위의 P4 올시즌과는 패턴이 전혀 다르고, 그루브도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만큼 젖은노면도 좋지 않을까… 기대를 한번 갖어볼랍니다. 무튼 네이버에선 전혀 정보를 찾을수 없던 타이어 피렐리의 신투라토 P8 FS SUV (Pirelli Cinturato P8 FS SUV)타이어에 대한 장착기를 마치고, 사용및 후기는 명절에 장거리 주행을 해보고 남기도록 할께요.​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